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령왕의 딸 (문단 편집) === 전 === 베지테스크 상회 이야기. 웨스트모어랜드후작령에서 입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불의 정령왕 이프리트가 등장. 다시 한 번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가 툭 던져지는데, 신성력의 존재로 인해서 의술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대륙의 사정이 기술된다. 다만 이것도,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몬스터 토벌 직전의 연회 때 빌려 입은 아카데미 교복의 금 단추를 파는 것을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한 수단이다. 왜냐하면, 이래야 상회를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불법인 노예 매매와 관련해서 다시 한 번 맞닥뜨린 자의 초대를 받아 베지테스크 상회의 본부에 들리게 된 해인. 그들이 하프 엘프이며, 어머니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은 차차 알게 되지만, 어쨌든 이들과 최상급 정령사라는 형태로 계약을 맺고서, 그들이 하는 노예상에 붙잡힌 이종족의 탈취 및 안전 귀향 서비스를 돕기로 한다. 그 직후에 아버지[* 몬스터 토벌 직전 연회에서의 억울한 누명때문에 입은 부상을 보고 튀어나와 몰살시키려던 엘라임을 말리면서 호칭이 이것으로 고정된다.]와는 앙숙에 가까운 바람의 정령왕 실피드가 나와 풍랑을 일으키는 탓에 출항을 앞둔 상선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즈음해서 블루 엘프[* 이 세계의 인간들은 엘프를 3종으로 나누는 데, 그 중 하나인 블루 엘프의 출신지는 마계라서 엄밀히는 엘프가 아니라 마족이다.]인 듀비와 수인족의 미성년자 해민[* 지구에서 살 던 때의 양부모의 친자이자 해인의 남동생 이름이다. 동생을 떠올리며 지어준 이름.]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정기 상행에 참가해 드워프 마을에서 땅의 정령왕 노아스와 만나게 된다. 여기까지가 전 안에서의 정령왕 소개 파트라고 할 수 있다. 정령의 도움으로 예정보다 일찍 본부로 돌아온 해인. 지부의 이종족 탈환 지원 요청에 의해 잭슨과 함께 차출되어 파견된다. 그러나 호의적인 인원은 거의 없다시피 한 곳에서 고군분투하게 된다. 이즈음 성체가 된 해민이의 모습도 일견할 수 있다. 자신과 호위로 참가한 두 존재의 힘으로 탈취를 성공한 해인이 지부장 쪽 사람들과 푸닥거리를 한 끝에 해결, 다음 상행에 나서게 된다. 그곳은 국가간 경계에 위치한 엘프들의 마을. 외조부의 상세를 알기 위한 외조모와의 만남을 위한 수순이었던 것이다. 엘프 마을에서 달갑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손녀에게 전해주고자 했던 물건을 넘겨주는 외조모. 해인은 그것을 받고 그대로 경계를 넘어 맥알파인 가문이 있는 벨레니왕국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상행 도중에 엠브로스 영지에 들리기로 한 해인. 글로 먼저 접했고, 상회의 회장과 부회장에게서 활약상을 들었지만, 어머니의 모습을 본 적이 없던 해인이었기에 내린 결정이었다. 아버지 또한 보여주기 위해서 잠입했던 해인은, 그러나 뜻밖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하필 곧 엠브로스 가문의 가주 계승식이 시작되는 시기라, 형제끼리 다툼이 일어난 와중에 잠입하게 되어 들킨 것. 외조모에게서 받은 반지가 그동안 가문에는 전해져오지 않던 후계자를 위한 인증이었던 탓에, 얼떨결에 엠브로스 차기 가주로 급히 추대되어 계승식을 진행하게 된다. 원수도 아닌데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조엘 맥알파인의 오해를 풀고, 계승 문제로 개판이 된 엠브로스 백작저의 상황을 정리한다. 그리고 베지테스크 상회와의 인연을 엠브로스 영지의 영주로서 이어가며 상경을 준비하는 게 이 부분의 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